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가평 명지산

강아지~ 2020. 10. 29. 09:32

2020. 10. 24. 토요일

 

애초 목적지는 운악산이었다.

(병풍바위 단풍 볼 량으로)

 

도착해서 만난 운악산 단풍은 

시기가 살짝 지나 있다.

 

단풍의 끌림에서 벗어난 내가

변덕을 부린다.

 

때 놓친 운악산 단풍보단

좀바위솔 볼 수 명지산으로 가자고...

 

 

태극기 배웅을 받으며 산행을 시작한다.

 

 

운악산에 가도 될걸 그랬나 보다.

산에 드니 밖에서 보이는 것보다 단풍이 곱다. 

 

 

지난달 연인산 산행 시 걸었던 등산로와 겹쳐 그런지

이소장님 능선을 가리키며 이쪽으로 올라도 되냐 묻는다.

 

안 될 일이 무에 이겠는가,

오늘은 능선길을 따라 아재비고개로 오른다.

 

 

아재비고개

 

 

방화선 길을 따라 명지 3봉으로 오른다.

 

 

운악산 대신 이곳으로 유혹한 좀바위솔이다.

 

 

노박덩굴

 

 

참빗살나무

 

 

오늘 아침 이곳은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대패삼겹살 같은 얼음이 만들어졌다.

 

 

아재비고개에서 명지 3봉까지는 

이런 나무계단을 5개나 지나야 한다.

 

 

산행 풍경

 

 

점심

 

 

명지 3봉과 주변 풍경

 

 

돌양지꽃

 

 

귀목고개 방향으로 내려간다.

 

 

금강초롱

 

 

하산 풍경

 

 

귀목고개

 

 

상판리 방향으로 내려간다.

 

 

꽃향유

 

 

개망초

 

 

태극기 마중을 받으며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