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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07. 토요일
동네 꽃밭이
좀바위솔과 산국. 강부추 등을 끝으로
시즌을 마쳤다.
그동안 산행지 정할 때
주요 기준이 '어느 산에 꽃이 많을까?' 였으나,
이제는 그런 고려 없이 산행지를 정하는 계절이 됐다.
지난봄 나도바람꽃 꽃소풍 이후로
한동안 소원했던 축령산을
오랜만에 찾는다.
산행 안내도 축령산자연휴양림 출발 - 축령산 정상 - 서리산 정상 - 휴양림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단풍 끝물이 곱다.
수리바위 날씨가 추워지자 미세먼지도 같이 시작한다.
조금 더 걸으면,
남이바위이다.
헬기장
축령산 정상
서리산 방향으로 내려간다.
절고개 지나고,
능선길을 조금 더 걸으면,
점심 장소 도착이다.
점심 후, 다시 출발
서리산 정상
노박덩굴
철쭉동산을 지난다.
정상 쪽 능선 풍경은 이미 겨울이지만,
조금 내려오면 아직 단풍이 남았다.
참빗살나무
작살나무
꼭두서니
휴양림을 지난다.
제1 주차장에 도착,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