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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강아지~ 2013. 5. 30. 10:54

2013.05.24 토요일

 

 차를 바꿨다. 무려 15년을 타고 다녔던 프레지오를 폐차시키고, 중고 스타렉스 구형 차량을 샀다.

 

 정든 차량과 헤어지기 섭섭하였지만, 장시간 운전 시 엔진과열로 냉각수가 끓어 넘쳐, 더는 안전운행이

어려워 정리를 했다.

 

 그동안 차량 안전 문제로 가까운 곳만 야생화 탐사를 다녔었는데, 그 문제가 해소돼 가까운 꽃동무들과 비교적

장거리 탐사일 수 있는 안면도 꽃소풍에 올랐다.

 

 

 

골무꽃 떡잎골무꽃일 수도 있으나 정확한 구분이 어려워 그냥 골무꽃으로 올린다.

 

 

 

 

 

 

 

금난초 지난주 이곳을 다녀오신 송언님과 여정님 안내로 쉽게 찾는다.

 

 

 

 

 

 

 

 

 

 

 

 

떡쑥

 

 

 

 

 

안면용둥굴레 오늘 일행 중에 윤선생님이 계셔 식물 이름표는 힘 안 들이고 달아준다. 국생종과

                   표준식물목록에도 올라있다.

 

 

 

 

 

 

둥굴레

 

 

 

 

용둥굴레

 

 

 

 

살갈퀴

 

 

 

 

 

 

말오줌때

 

 

 

 

 

새우난초 오늘 주 목표물이라 욕심껏 담았다.

 

 

 

 

 

 

 

 

 

 

 

 

 

 

 

 

 

 

 

 

 

옥녀꽃대

 

 

 

 

 

각시족도리 참 성의 없이도 담았다.

 

 

 

 

 

뱀톱 아는 게 잎의 거치밖에 없어 그것만 확인하고 담았는데, 나중에 만난 윤선생님이 포자낭 확인은 했느냐고

       물으신다. 얼마 전 꽃동무 한 분이 '어떤 식물의 어느 부분을 관찰하느냐가 그 사람의 식물 지식수준'이라

       했었는데, 새삼 고개가 끄떡여진다.

 

 

 

 

 

긴사상자

 

 

 

 

사상자

 

 

 

 

윤노리나무

 

 

 

 

 

자주잎제비꽃

 

 

 

 

 

개구리발톱

 

 

 

 

선개불알풀

 

 

 

 

다닥냉이 처음 계획은 금난초. 새우난초를 보고 난 후 점심을 먹고, 안면도 자연휴양림을 둘러볼

            예정이었으나, 일행 중 휴양림 둘러보기에는 시간이 늦은 듯하다고, 근처 바닷가 주변 탐사를

            주장하는 분이 있어, 근처 바닷가를 찾았다.

 

 

 

 

좀보리사초 꽃과 열매

 

 

 

 

 

모래지치 풀 속 모래지치와 씨름하고 있는데, 옆에 있던 정선생님이 모래 없는 모래지치는 무효라 하셔, 모래밭

             보이는 것으로 한 장 더 담았다.

 

 

 

 

 

털갯완두 꽃자루와 꽃받침에 털이 많다.

 

 

 

 

 

갯완두

 

 

 

 

 

반디지치

 

 

 

 

 

 

 

 

 

덜꿩나무

 

 

 

 

팥배나무

 

 

 

 

갯장구채 전에는 분홍 꽃만 보았었기에 윤선생님에게 확인하니 흰 꽃도 있단다.

 

 

 

 

 

 

보리수나무

 

 

 

 

예덕나무

 

 

 

 

배풍등

 

 

 

 

 

빕새귀리 그동안 뱁새귀리 했었는데 윤선생님에게 발음 교정받았다. 메귀리. 참새귀리 구분이 어렵다.

 

 

 

 

갯그령

 

 

 

 

??

 

 

 

 

 

정선생님 모델 섭외 어려운 분인데 오늘은 방심하셨다. 앞 목에 건 카메라 비슷한 것으로 가끔 사진도 찍지만,

             남들 카메라 피할 때 얼굴 가리개용(신비주의?)으로 더 많이 사용하는데, 오늘 한 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