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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03. 28
고용호. 김인자 선생님과 함께
오지재 노루귀 보러가는 길에,
차량 엔진오일이 새는것을 고치려
초등학교 동창 이봉재가 운영하는
대유공업사에 들렸다.
밋션을 내리고 손을 봐야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려, 월요일에나 가능하단다.
내일(일) 야생화반 분들과 영월 동강으로
동강할미꽃 보러가는 선약이 되어 있어
차량을 꼭 사용해야하는 사정을 설명 하였더니
장거리 차량사용 불가란다.
아하~, 이일을 어쩐다냐!
걱정은 잠깐 뒤로하고
오지재에 노루귀 보러간다.
어찌어찌 차량정비업소를 수배하니
직장 근처 카센타에서 가능 하단다.
일행 두분을 대진대학교 주변 버스정류장에
중도 하차 시켜드리고(내 맘은 댁까지 모셔다 드리고 싶었으나...)
차량을 고쳤다.
내일 약속 펑크내면 어쩌나 하고
졸이던 마음을 내려놨다.
한데, 나의 걱정이 이걸로 끝?
아니란다, 남았단다.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