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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6. 01 토요일
이번 주말은 농사일과 야생화 모임, 산행 모임이 겹쳤다.
교통정리 하길, 토요일은 산행팀과 강원도 ㅇㅇ산, 일요일은 야생화팀과 오대산 한국자생식물원, 농사일은
다음 주로 미뤘다.
토요일 산행팀의 산행실력에는 좀 버거운 높이의 산이라, 산행 중 충분한 휴식시간 확보를 위해 아침 일찍 새벽 4시에 출발했다.
산행 들머리 물과 간식거리를 나누는 등 산행준비를 마치고, 언제나처럼 단체사진 한 장 담고 등산을 시작한다.
말발도리 우리 동네선 잘 못 만나는 나무라 그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잎과 잔가지의 성모, 사각진 수술대 등을
담았으나, 흐린 날 숲 속의 아침이라 사진이 죄다 흔들렸다. 그래도 그 중 나은 것을 골라
자료차원에서 올린다.
물참대
왕쌀새
개다래 잎이 하얗게 변한 것을 보고 개다래라 했으나, 쥐다래 일 수도 있다.
애기괭이밥 올라가며 첫 사진을 담을 때, 내려오면서는 활딱 피었겠지 했는데, 그게 그거다.
나도바람꽃
덩굴개별꽃
휴식시간 간식 챙겨 먹으며 잠시 쉬어간다.
까치박달
ㅇㅇ괭이눈 이름표 붙일만한 특징을 못 찾았다.
서덜취 나물 하는 분들은 심서방취라고도 한다.
줄민둥뫼제비꽃 "눈이 침침한 듯 느껴지나요? 아닙니다. 귀하의 눈은 정상입니다. 제 카메라가 흔들린
탓입니다."
졸방제비꽃
금강애기나리
노루삼
나도냉이
부게꽃나무
뫼제비꽃
두메갈퀴
바늘사초
두루미꽃
풀솜대
붉은병꽃나무
소영도리나무 공불 하다 보니 붉은병꽃과는 달리 꽃자루와 꽃받침에 털이 있단다. 이것은 직장 근처에서 심어
놓은 것을 담은 것이다.
박새
미나리냉이
피나물
눈개승마
꿩의다리아재비
산장대
벌깨덩굴
연령초 인디카에서 노인봉님이 올리신 식물명 맞춤법에 관한 글을 읽은 적이 있다. 그 글에서 예로 들었던 것이
이 연령초다. 나도 노인봉님의 글이 옳다고 생각돼, 다른 식물명은 몰라도 연영초 만큼은 연령초로
표기했다.
나도개감채
각시괴불나무 꽃자루가 긴 게 특징이다.
귀룽나무
시닥나무 암꽃
시닥나무 수꽃
청시닥나무
연복초
요강나물 나는 그동안 첫 번째, 두 번째 사진은 검종덩굴로 불러주었는데, 다 요강나물이다.
철쭉
정상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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