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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2. 13. 토요일
오랜만에 산행 식구 넷이
모두 모였다.
애초에는 강촌 검봉 등산하고
문배마을에서 보리밥 예정했었다.
막 출발 하는데,
"산행 말고 둘레길 좋은데 없어?" 한다.
연천 양반들과 함께 걸었던
연강길을 꺼냈더니
그리 가잔다.
로하스파크에서 걷기를 시작한다.
개안마루 쪽으로 걷는다.
고슴도치풀
쇠기러기
재두루미
두루미
개안마루 로하스파크 주차장에 반가운 얼굴이 보인다.
타박네님과 카사장님이다.
실장님을 찾으니, 말 못 할 사정으로 오늘 불참이란다.
망원렌즈를 빌려 멀리 있는 두루미를 담아본다.
내 카메라로는 이렇게 보인다.
산능선전망대로 진행한다.
친절한 양반이
강가 얼음으로 가려면
이쪽으로 내려오라며 소리친다.
강가로 내려간다.
얼음이 푸석해지긴 했지만
아직은 올라서도 된다.
겨우살이
산능선전망대에 쉬어간다.
전망대 주변 풍경
옥녀봉으로 돌아 나간다.
망원렌즈를 또 빌려
두루미를 다시 한번 담는다.
집주인이 두루미 구경 나가
빈집이다.
옥녀봉으로 이동한다.
옥녀봉 그리팅맨
고대. 금학. 지장산 등
아는 이름을 한 번씩 불러준다.
군남댐 방향
로하스파크 도착,
연강길 걷기를 마친다.
사진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