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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2. 20. 토요일
지난주 예정했다가
연강나룻길 가느랴 취소했던
춘천 검봉 산행을
일주일 숙성시켜 다시 꺼낸다.
자주 오는 곳이라 루틴이 정해졌다.
굴봉산역에서 출발
도로 따라 조금 걷고,
개울 건너고,
뚝방길 걷고,
동네 지나,
산길로 접어든다.
첫 번째 쉼터
능선길 걷기
두 번째 쉼터
엘리시안 스키장
능선길 걷기
세 번째 쉼터
능선길 걷기
그동안 지도 표기대로 육계봉으로 불렀는데
누군가 세워놓은 작은 정상석에 육개봉으로 표시했다.
날이 따뜻해서인지
시야가 뿌였다.
잣나무 조림지를 지난다.
산허리를 돌면,
문배마을이다.
한씨댁에서 점심
생태연못
하수처리장 옆으로 내려간다.
구곡폭포 입구 가게에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서 들고,
도로를 따라 강촌역까지 걷는다.
강촌역
굴봉산역 도착,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