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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고대산

강아지~ 2021. 3. 2. 10:47

2021. 02. 27. 토요일

 

산행식구들과 큰 맘(?) 먹고

내산리 임도 걷기에 나섰다.

 

총길이 20km가 넘어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임도 따라 도는 평이한 코스라 못 갈 것도 없다.

 

 

공소 개울 지나,

 

 

임도에 들어선 지 얼마 안돼

전화다.

 

"길가에 세운 차량 타고 온 사람입니까?"

 

-"네"

 

"무슨 일로 오셨죠?"

 

-"내산리 임도 산행 왔습니다."

 

"요즘 산불이 잦고 바람도 많이 불어 안됩니다.

돌아오세요"

 

험한 소리 안 들은 것만으로도

다행이다 싶은데

못 가게 해서 미안하신지

돌아 내려오는 우리에게 목례까지 한다.

 

 

근처의 고대산으로 산행지를 바꾼다.

 

 

2코스에서 시작한다.

 

 

2코스는 시작부터 가파르다.

 

 

쉬어가기

 

 

말등바위를 지난다.

 

 

여기부터 바위말발도리가 자주 보인다.

 

 

전망대

 

 

주변 풍경

 

 

칼바위를 지난다.

 

 

칼바위 능선 로프 구간에서

'양손으로 로프를 잡으며,

어? 한 손에는 스틱이 있어야 하는데...'

 

전망대에 두고 왔다.

 

 

바위말발도리

2014. 05. 01.

 

 

대광리 방향

 

 

신탄리 방향

 

 

칼바위 능선 고사목이 부러졌다.

 

 

쉬어가기

 

 

고대정을 지난다.

 

 

철원평야

 

 

점심식단이 바뀌었다.

 

 

오늘 걸으려 했던 내산리 임도가 보인다.

 

 

대광봉 방향

 

 

금학산 방향

 

 

고대산 정상

 

 

하산

 

 

3코스로 내려간다.

 

 

표범 바위 쉼터

 

 

약수터 지나,

 

 

무지개다리 건너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