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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5. 05. 수요일
오전 광덕산 꽃소풍을 마치고
오후에는 연천 ㅇㅇ골이다.
어제 내린비에 개울물이 불어
등산화를 벗어야 했는데
물이 어찌나 차가운지
욕 비슷한 방언을 터뜨리며 건넌다.
초입의 녹화 털족도리풀과,
왕제비꽃에 인사한다.
한때 이렇게 실하던 왕제비꽃이
이제는 시난고난이다.
2013. 05. 12.
전에 이곳에서도 백작약을 여러 번 만나
그 자리를 찾아본다.
2019. 04. 28.
2019. 05. 11.
더 이전에 봤던 곳까지 찾아봤지만
올해는 안 보인다.
2013. 05. 12.
백작약은 허탕 치고
깽깽이풀 자생지를 확인한다.
꿩의다리아재비
애기송이풀 출현도 반갑다.
올해 누군가 개울가에 자리했던
사진 속 애기송이풀을 모두 캐가
이곳 애기송이풀이 귀해졌다.
2013. 05. 04.
왕제비꽃도 보인다.
붉은병꽃나무
풀솜대
털족도리풀
녹화 털족도리풀 한 번 더 들여다 보고
오늘 꽃소풍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