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21. 09. 04. 토요일
산행식구인 이소장님이
출근해야 하는 사정이 생겨
혼자 산행에 나선다.
그동안 주로 포천 쪽에서 올랐던 지장산을
오랜만에 연천 방향에서 시작한다.
산행안내도 1코스로 올라, 2코스로 내려온다.
원심원사 부도탑에서 시작한다.
덩굴닭의장풀
벌완두
고슴도치풀
수까치깨와 닭의장풀
사상자
등산로 입구가 막혀 등산객이 없어 그런가
길가에 벌통을 놨다.
등산로 관리를 안 해
풀을 헤치며 나가야 한다.
꽃동무에게 상사화 없어졌다는 소릴 듣긴 했지만
혹시나 싶어 들러간다.
정말 상사화를 하나도 못 만났다.
2016. 08. 09.
고사리삼
좁은잎배풍등
전에 다니던 등산로는 길이 희미해졌다.
꽃며느리밥풀
등산로에 닿았다.
땀 닦으려고 수건을 찾으니
또 사라졌다.
되돌아가 나뭇가지에 걸린 손수건을 회수한다.
그래 같은 안내판을 두 번 지난다.
연천 쪽 전망대
전망대 아래 벙커
맑은 날씨다.
고대산 방향
주라이등 방향
내산리 방향
성산 방향
전곡. 감악산 방향
뒤로 수락산. 도봉산. 북한산 등이 보인다.
임진강(연강나룻길)이 보이고,
강 너머 맨 뒤쪽 산은 북녘 땅이다.
점심
지장산 정상과 주변 풍경
바위떡풀
구절초
산앵도나무
미역취
병조희풀
거의 흰색도 있다.
석대암으로 내려간다.
가시꽈리
투구꽃
쇠살모사
석대암
좁은잎배풍등
큰쐐기풀
하산길 풍경
눈에 익은 장소다.
좀바위솔
2020. 10. 25.
하산길 풍경
2020. 10. 25.
쇠서나물
층층잔대
원심원사
집식구가 부르니
마지못해 들어갔다가,
물이 차가운지 돌아 나온다.
솜나물
새삼
미국실새삼
산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