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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9. 07. 화요일
그동안 연천 여기저기서 보았던
땅꽈리들은 모두 다
노란꽃땅꽈리로 알고 있었다.
지난번 연천 꽃동무와 얘기 중
땅꽈리가 나왔었는데
이게 연강길에도 있다고 한다.
휴가 마지막 날
땅꽈리도 확인할 겸
연강길을 찾는다.
미라클타운에서 시작한다.
우중 꽃소풍을
교장선생님과 함께 한다.
연천 꽃동무가 늘 얘기하는
나무를 지난다.
수박풀
고슴도치풀
애기나팔꽃
별나팔꽃
차풀
개안마루 방향으로 걷는다.
개안마루와 주변 풍경
교장선생님, 뭔가 열심히 담고 오신다.
며느리배꼽이다.
며느리밑씻개
무지개다리로 이동한다.
노란꽃땅꽈리
땅꽈리 국.생.정. 설명은 '열매가 녹색으로 익는다. 줄기가 곧게 서고 가지가 갈라진다.' 되어 있다.
'열매가 연보라색으로 익고, 줄기가 땅에 눕는 것이' 설명과 다르긴 하지만
잎에 거치가 얕고, 꽃받침은 자색 그물맥 없이 녹색이라 땅꽈리로 이름 붙인다.
참깨 수확이 제일 빠르다.
2021. 08. 21.
닭의장풀
석류풀
고슴도치풀
산능선전망대는 패스하고
옥녀봉 방향으로 돌아 나간다.
땅꽈리를 다시 한번 살펴본다.
노란꽃땅꽈리
능선길 풍경
꽃며느리밥풀
물봉선
노랑물봉선
연강길 꽃소풍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