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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9. 19. 일요일
주제식물 없이
그냥 걷다가...
꽃이 보이면 멈추고,
또 길을 걷는...
그런 산행을 꽃동무가 얘기한다.
이 계절 꽃 많았던 산행을 기억하니
도솔산 떠오른다.
(이곳은 일반인 통제구역이라 군인들 움직이기 전
산에 들어가려 아침 일찍 출발했으나
울타리를 새로 정비,
전에 드나들던 개구멍이 모두 막혔다.)
하는 수 없이 전적비 주변만
맴돌다 왔다.
해안면 풍경
대암산
도솔산
맘 넓은 꽃동무들은
이 정도만 봐도 됐다긴 하는데
장소 추천한 나는
아직도 내심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