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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강아지~ 2013. 7. 12. 23:09

2013.07.06 토요일

 

 며칠 전 나비야님이 "이번 주말에 산행계획 있어?" 하고 물으신다.

 

 장마 동안 산행 임시폐업 상태임을 말씀드렸더니, 주말에 송언님과 여정님이 부용산 타래난초를 보러

오신다고 같이 가자 하신다.

 

 부용산 타래난초만으로 하루를 보내는 것이 아까워, 동구릉 덩굴박주가리에 수락산 병아리난초까지 품목을

늘려 또 하루, 꽃 소풍을 다녀왔다.

 

 

 

타래난초 일단 송언님이 보고 싶어하는 타래난초를 만나러 부용산부터 찾았다.

 

 

 

 

 

 

 

 

산제비난 나비야님이 올해는 못 봤다 하는 것을 눈 밝은 여정님이 찾았다.

 

 

 

 

 

치커리 상태가 불량해 긴가민가하다.

 

 

 

 

덩굴박주가리 장소를 동구릉으로 옮겼다. 올해는 동구릉 직원분이 덩굴 지지대 까지 설치해, 사진찍긴

                   편했으나 부자연스러운 것이 아쉬웠다. 

 

 

 

 

 

 

 

두루미천남성 덩굴박주가리 지지대 설치한 분이, '두루미첫남자'를 보여준다 해서 따라갔더니, 이 아이다.

 

 

 

 

흰좀작살나무

 

 

 

 

좀작살나무

 

 

 

 

도깨비사초

 

 

 

 

좁쌀풀

 

 

 

 

개구리미나리

 

 

 

 

좀고추나물

 

 

 

 

 

등골나물

 

 

 

 

애기골무꽃

 

 

 

 

 

 

서어나무

 

 

 

 

원추리

 

 

 

송언님

 

 

 

 

여정님

 

 

 

 

 

 

미국딱총나무

 

 

 

 

매자나무

 

 

 

 

꼬리조팝나무

 

 

 

 

 

 오랜만에 만나 반가웠던 봄빛사냥님과 그 가족분들은 동구릉 현장에서 헤어지고, 내일 멀리 진도까지 야생화

탐사에 나서시는 송언님, 여정님과도 의정부에서 점심(나비야님 잘 먹었습니다. ^^*) 후 헤어지고, 나비야님과

둘이 병아리난초를 만나러 수락산에 올랐다.

 

 

 

자주꿩의다리

 

 

 

 

 

 

 

 

 

병아리난초

 

 

 

 

 

 

 

 

금마타리

 

 

 

 

돌양지꽃

 

 

 

 

암벽등반

 

 

 

 

애기며느리밥풀

 

 

 

 

개암나무

 

 

 

 

집신나물

 

 

 

 

동네 카페 조형물

 

 

 

 

가래나무

 

 

 

 

선괴불주머니 수락산에서 내려와 동네 친구 농장에 들려 차도 한잔 마시고, 농장주변 풀꽃도 둘러보았다.

 

 

 

 

파드득나물

 

 

 

 

 

구기자

 

 

 

 

접시꽃 친구 농장을 나와 동네 접시꽃을 담으려는데 나비야님이 "꽃초님 좋아하는 꽃이니 잘 찍어, 꽃초님 드려"

          하신다. 다음엔 꽃초님이 정말 좋아하시는 시골집 마당의 접시꽃 풍경을 만나길 진정으로 바래본다.

 

 

 

 

도라지 우리 집 텃밭이다. 백도라지가 약성이 더 좋다는 유언비어 비슷한 말에, 아버지가 열심히 청도라지를 

          솎아 주었으나, 아직도 여기저기 보인다.

 

 

 

 

 아침 일찍부터 부용산으로 동구릉으로 또, 수락산으로 12시간 정도의 짧지 않은 꽃 소풍을 거뜬히 소화하신

나비야님, "아직 청춘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