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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0. 23. 토요일
산행 식구들과 지리산 둘레길 3코스 중
매동마을 - 금계 구간을 걸었다.
원래 3코스는 인월 - 금계이나
내가 기껏 예약한 민박집이
3코스 중간의 매동마을 공할머니댁이라
인월은 빼먹고, 그냥 중간부터 진행한다.
매동마을
민박집 아침 풍경
짐 정리부터 하고,
민박집 사장님에게 안내받은 식당으로
걸어서 이동한다.
08시 아침 시간에 맞추려
일부러 걸었음에도
아직 식당이 열리기 전이다.
매동마을에서 출발
동네를 벗어나
숲길에 든다.
중황마을을 지난다.
주걱개망초
초피나무
상황마을
노박덩굴
등구재를 지난다.
쉬어가기
등구재 넘어, 창원마을 지날 때는
지리산 천왕봉이 정면으로 보인다.
집집마다 감나무다.
당산나무 아래 쉬어간다.
초피나무
걷기가 살짝 지루해질 무렵,
이쁜 카페가 보인다.
쉼터에서 막걸리 한 잔 하려던 계획을
카페 '안녕'에 쉬어간다.
루엘리아
둥근잎꿩의비름
동네 풍경
뻐꾹나리
덩이괭이밥
창원마을을 지나 금계로 향한다.
이런 집 만나면 떠오르는 꽃동무가 있다.
금계 도착
매동마을로 복귀,
지리산 둘레길 걷기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