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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1. 14. 일요일
갑자기 나서게 된 꽃소풍이라
둥근바위솔 정도 계획했었다.
허나 하루 먼저 다녀온
진선생님 도움으로
둥근바위솔 외에도
민매화마름. 갯국 등
꽃밭 몇 군데 더 들려간다.
민매화마름
검정말
큰물칭개나물
물별이끼
다북개미자리
갯국을 찾으러 나선 길에는
산국이 먼저 반긴다.
이 동네에선 둥근바위솔이
잡초 취급을 받는다.
밭 가장자리에 뽑혀 버려진 바위솔을
몇 개 주워왔는데 살려나 모르겠다.
갯국
갯국이 더 있나 싶어
주변을 둘러본다.
갯국을 더 찾지 못하고
처음 장소로 돌아온다.
주변을 조금 더 둘러보다,
꽃소풍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