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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7. 27 토요일
점심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주변을 둘러본다.
반하
털도깨비바늘 이것도 윤선생님에게 또 배운다. 이름 그대로 식물 전체에 털도 많지만, 꽃이 피면 그냥
도깨비바늘보다 혀꽃이 더 많다고 한다.
점심을 먹고 부른 배를 꺼뜨리려 주변 바닷가에 들렸다.
털백령풀
갯쇠보리
순비기나무
주변 풍경
연꽃과 빅토리아연꽃을 보기 위해 오늘 마지막 목적지인 관곡지로 향한다.
연꽃 꽃 핀 것이 많지 않아 억지로 몇 장 담았다.
밤에 피는 수련 작년에 보았던 빅토리아연꽃은 간 곳이 없어, 이것이라도 담으려고 어두워질 때까지
기다리기로 한다.
시계꽃
개똥쑥
가시연꽃
연밭 풍경
야개연 얼마나 피었나 한참 뒤에 가 봐도 맹 그 모습이다. 분위기가 슬슬 지루해지더니, 일행 중 한 분 빼놓고는
다들 갔으면 하는 눈치다.
야개연에 미련 있던 한 분, 돌아 나오며 하는 말 "후레쉬 3개나 준비했는데...쩝!"
성황제
작년에는 브라스 밴드가 연주하는 '오브라디 오브라다'를 들으며 돌아왔는데, 올해는 '군자봉 성황제'를 들으며
긴 하루를 끝낸다.
- 2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