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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5. 10. 화요일
ㅇㅇ산 꽃소풍 마치고
돌아오는 길, 교장선생님이
연인산 나물 파는 댁
복주머니란을 제안한다.
갈길이 먼 허리뫼님은
먼저 청송으로 가시고
교장선생님 내외분과
연인산 국수당을 찾는다.
이삭 줍기 이동 중에 조선현호색과 콩제비꽃을 본다.
괴불나무
복주머니란 밭일 중인 집주인과 인사 나누고
화단 꽃을 만난다.
뒤따라 들어온 주인장께서
철망 사이로 꽃 담는 우리가 딱해 보였는지
철망울타리를 걷어 주신다.
뜰보리수
이번엔 꽃 상태 오래가라고 드리웠던
차광막 한쪽을 걷어주신다.
아흔셋 되셨다는 어르신 친절에
고마운 맘으로 카메라를 다시 든다.
2022. 04. 23.
광대수염
전호
마가목
괴불나무
꽃소풍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