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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6. 17. 금요일
동네 귀한 꽃 출현에
꽃동무들이 행차하셨다.
며칠 전 내가 안내받았듯
진선생님과 교장선생님 모시고
꽃자리로 이동한다.
선제비꽃
인동
벌판에 우리 일행 말고
한 분이 더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
선제비꽃 찾는 분 인가 싶어
자리를 알려 주려 인사 나누니,
외려 우리가 모르는 근처
선제비꽃 장소를 알려 준다.
선제비꽃
이 표식으로 '선제비꽃이 여기 왜?' 했던
출생의 비밀(?)이 이해된다.
인동
실별꽃으로 장소 이동 전
등산화에 붙은 진흙을 터는가 싶더니,
이내 딴청이시다.
아니, 흙 털다 말고 그러시면 안 되죠.
깔끔한 차주인 속 좀 상하겠네, 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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