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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ㅇㅇ산

강아지~ 2013. 9. 27. 23:30

2013. 09. 15 일요일

 

 오늘은 원래 분홍장구채를 보러 가기로 계획한 날인데, 지난주에 이미 꽃이 지는 것을 확인한 상황이라 급히

탐사장소를 변경해야 했었다.

 

 오후에 동호회원댁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변경 탐사장소도 이곳에서 가까운 곳의 눈빛승마를 찾아가기로

하였다.

 

 

 

나도송이풀 탐사 현장에서 만나기로 한 일행을 기다리며 주변에 핀 나도송이풀을 담았다.

 

 

 

 

 

 

심원사 일행이 모두 만나 산으로 들어간다.

 

 

 

 

배초향

 

 

 

 

수까치깨 절 마당에 수까치깨가 많이 보였다.

 

 

 

 

 

 

닭의장풀

 

 

 

 

덩굴닭의장풀

 

 

 

 

 

주름조개풀

 

 

 

 

나래새

 

 

 

 

큰기름새

 

 

 

 

 

 

 

 

좀담배풀 윤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니 다른 담배풀과 다른 점이 보인다.

 

 

 

 

 

벌완두

 

 

 

 

 

활량나물

 

 

 

 

 

물봉선

 

 

 

 

 아래 사진은 나비야님이 나무 등걸에 핀 물봉선이 있다 하기에, 따라가서 한 장 담았다.

 

 

 

 

단풍잎돼지풀

 

 

 

 

단풍취

 

 

 

 

큰쐐기풀

 

 

 

 

싸리나무

 

 

 

 

눈빛승마

 

 

 

 

 

 

 

 

 

투구꽃

 

 

 

 

헛개나무 이번엔 정선생님에게 헛개나무를 배웠다.

 

 

 

 

 

 

담쟁이덩굴

 

 

 

 

개머루

 

 

 

 

석류풀

 

 

 

 

 돌아 나오는 절 앞 개울물이, 햐~ 깨끗하다.

 

 

 

 

 오늘 우리를 초대해준 댁으로 가기 위해 꽃소풍은 오전으로 끝냈다. 

 

 

 사시는 곳이 임진강 근처인지라 점심 메뉴는 지역 별미인 민물매운탕 나왔다.

 

 다들 맛있게 드시는데, 나만 민물고기를 잘 먹을 줄 몰라 조금 깨작거려, 초대해주신 분에게 미안했다.

 

 

 

유홍초 점심 끝내고 동네 구경에 나섰다.

 

 

 

 

 

 

여우주머니

 

 

 

 

 

가는여뀌? 윤선생님이 정성껏 담길래, 그냥 여뀌와 뭐가 다른지도 모르면서 따라 담았다.

 

 

 

 

 

 

물옥잠

 

 

 

일행분들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시는 분 덕으로 동호인들 서로가 쬐금씩은 가까워지는 느낌이다.

 

 당장 그 증거로, 우리 모임 중 가장 말 수가 적은 정선생님이 감악산을 담고 있는 내게, 사진을 못 찍게 카메라

앞을 막고 섰다가 웃으며 비켜 주신다.

 

 

 

 

 

 

 

 

 

 

 돌아오는 길이 교통사고로 막혔다.

 

 그 막힘이 지루했는지 옆 차의 꼬마 숙녀가 졸고 있는데, 그 모습 또한 야생화만큼이나 예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