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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2. 31. 토요일
용인 누님 전화다.
"어디 아프냐,
블로그에 새 글이 없네?"
-"아녜요, 주말에 친구들과
송년 모임 가졌어요."
'약속 없고, 아프지 않은 나'
또 근처산에 오른다.
산행안내도 운악산광장 - 1코스 - 운악산 정상 - 철암재 - 3코스 - 운악산광장 코스다.
혹시나 하며 뒤돌아 봤더니
차 뒷문이 열린채다.
차문 단속을 하고
다시 산행 시작한다.
날이 흐렸다.
지난가을 등산로를
새로 정비했다.
폭포전망대
새로 정비된 등산로를
따라 오른다.
계곡 가까운 등산로는
얼음길이다.
약수터에 들려 간다.
일기예보에 없던 눈이 내리더니
금새 그친다.
안 그래도 계단이 많던 곳인데
이젠 더 많아졌다.
사라키바위 위쪽은
구름 속이다.
화현 방향
정상 방향으로 오른다.
서봉 정상
상고대가 조금 보인다.
운악산 정상인 동봉으로 진행한다.
운악산 정상
철암재 방향으로 진행한다.
현등사 갈림길을 지난다.
올겨울 처음으로 아이젠을 착용한다.
단풍취
능선길 풍경
철암재
대안사 방향으로 내려간다.
고광나무
작살나무
하산길 풍경
대안사
닭의덩굴
산행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