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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5. 19. ~ 22.
나이들이 먹어 그런지
아침 6시면 자동 기상이다.
제주 여행 마지막 날,
첫 일정 장소는 집사람이 추천하는
용머리해안이다.
시간이 일러 문이 닫혔다.
살다가 첨으로 집사람 말을 들어보려 했으나
그것도 맘대로 안 된다.
근처의 산방굴로 오른다.
아욱메풀
양장구채
후추등
주변 풍경
산방굴사
천선과나무
마삭줄
아침
여행 마지막날,
돌아가는 비행기가 오후 시간이라
오전에 올레길을 걷는다.
송악산 - 모슬포 구간
초종용
인동
돌가시나무
가시엉겅퀴
벌노랑이
올레길 풍경
올레길 걷기 마칠 무렵
잠깐 비가 내린다.
숙소로 복귀
제주도 여기저기 흔한 서양금혼초를
카메라에 담아주질 못했다.
돌아오는 길, 차 안에서 그 얘길 했더니
순식이가 지금이라도 담으라고
차를 세워준다.
서양금혼초
점심
도심 한가운데 오래된 주택이
눈길을 끈다.
렌터카 반납
순식이 렌터카 반납하는 동안
나는,
멀구슬나무
갈퀴나물
제주 올 때
공항서 문제 됐던 짐을
갈 때는 미리 단속한다고
수하물과 분리하려다
공항 바닥에 쏟았다.
제주 출발
서울 도착
남자 넷이 하는 여행이라
조금 걱정되고 신경이 쓰였었다.
쓸데없는 걱정이고 염려였다.
4일 동안 함께한 친구들,
"모두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