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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7. 23. 일요일
비가 내린다는 예보에
꽃소풍을 갈까 말까 망설이게 되는
요즘이다.
김선생님에게 받은
민 참나리를 주제식물로 하고
서해를 찾는다.
가는털백미부터 찾는데,
그동안 드나들던 골프장에서
통제한다.
통제하던 골프장 직원이 알려준
새로운 길로 이동한다.
비바람이 제법 거세다.
가는털백미
물웅덩이 장소가 궁금해
비 젖은 풀숲을 헤치고 들어왔다.
가는털백미 꽃소풍을 마치고
장소를 이동한다.
비예보에 꽃소풍을 갈까 말까 하는 사람이
우리만이 아니고,
안젤라. 야고보님도 마찬가지였다가
오후부터 비 갠다는 소식에 함께하기로 한다.
예단포에서 합류한다.
참나리
호랑거미
예단포 노랑참나리가 이미 졌다 해
을왕리로 이동한다.
계절이 조금 늦는 사무실 화단 노랑참나리
점심하고, 차 마시고 나니
비가 갠다.
을왕리 바닷가로 이동,
참나리 꽃소풍을 시작한다.
참나리
민 참나리
(녹색 주아는 확인 못함)
대만흰나비?
"찰칵" 소리에 팔랑~
박주가리
왔던 길을 돌아나간다.
민 참나리 꽃소풍 끝
돌아오는 길, 칡 흰꽃에 들렀다.
꽃소풍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