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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9. 01. 일요일
그동안 벌초날이 몇 번 바뀌었다.
처음엔 8월 15일 광복절.
그러다 덥다고
8월 마지막 주 일요일로 변경.
그러다, 그래도 덥다고
1주일을 더 늦춰
9월 첫째 주 일요일로 정했다.
동생 강욱이와 선산으로 간다.
선산 가는 길가에 외래종 식물이 점점 는다.
도깨비가지
단풍잎돼지풀
일찍 도착한 사촌들이 보인다.
벌초 작업
중간 휴식
주변 정리 작업
꼼꼼한 동생이
한 번 더 손을 댄다.
올해 돌아가신 아버지
먼저 자리한 어머니들과 함께 드셨다.
작업 끝
하산
바쁜 사촌들은 먼저 돌아가고
나머지는 동생 놀이터에 차담.
올 벌초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