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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2. 28 토요일
어느덧 올 한해도 훌쩍 지나 마지막 산행이다.
가볍게 마무리 산행을 하려고 고른 난이도 ★ ★ 짜리 산책길이다.
산행지도 왼편 위쪽의 오렌지색으로 표시한 곳이 굴봉산역이다. 이곳을 출발해, 굴봉산 우회 -> 육계봉 -> 검봉
-> 문배마을 -> 강촌역 코스다.
굴봉산역 산행 시작
굴봉산 자락까지 도로를 조금 걸어야 한다.
아이젠을 새로 장만한 동료가 제품 성능 테스트를 해본다.
첫 번째 쉼터
두 번째 쉼터
앞에 보이는 산이 삼악산이다.
세 번째 쉼터
강촌스키장 비슷한 풍경을 지나다 원색을 만나니 카메라에 담고 싶어져 카메라를 찾는데, 어깨가 허전하다.
기억을 더듬으니 세 번째 쉼터에다 두고 왔다. ㅠㅠ...
네 번째 쉼터 지난번 산행엔 이곳에서 컵라면 정도는 먹어줬으나, 오늘은 문배마을에서 산채비빔밥을
먹기로 해 가볍게 커피만 한잔 한다.
전망대 풍경
화악산
삿갓봉. 용화산 방향
검봉 정상
검봉에서 문배마을 방향 능선길
문배마을
점심을 먹은 한씨댁
문 위쪽에 머리 깨지(?) 말라고 보호대를 댔다.
길이 제법 미끄러워 찌끄럼을 타며 내려오는데, 근처에서 식당을 하는 이씨댁 분이 눈길에 자꾸 넘어진다.
술 한잔 하셨느냐고 물으니, 그렇단다. ^^
구곡폭포 나뭇가지에 가려 잘 안 보인다.
관리사무소 이곳에서 강촌역까지는 버스를 이용했다.
강촌역
철도 파업으로 인한 임시 시간표
드문드문 와서 그렇지, 어쨌든 열차는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