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연천 동막골

강아지~ 2014. 3. 12. 16:38

2014. 03. 09 일요일

 

 오늘 하루만에,

이른 봄 볼 수 있는

너도바람꽃, 변산바람꽃, 노루귀 등을

설중 버전으로 담은 우리 일행은

한 걸음 더 나가

설중 복수초까지 욕심내 본다.

 

 안양 수리산에서 연천 동막골까지는 

이동시간이 두 시간 이상 소요돼,

점심은 이동 중, 차량에서

김밥으로 대신하는 극성 끝에

오후 네 시쯤, 목적지에 도착한다. 

 

 욕심이 과했는지 그 많던 경기 남부의 눈이

이곳에선 간 곳 없다. 

 

 과했던 욕심은 내려놓고

동네 꽃들과 눈 맞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