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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호병골

강아지~ 2014. 3. 14. 14:21

2014. 03. 13 목요일

 

옆 직장에 근무하는 동료분으로부터 

유혹의 전화다.

 

 "오늘 점심은 호병골 계곡에서, 어때?" 

 

 감기 기운 살짝 든 몸이 망설망설 하는 것을

짐짓 모르는 체하고, 봄날 유혹이 이끄는 대로

따라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