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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3. 15 토요일
주말이 가까웠는데도
산행팀의 공지가 없다.
산행은 물 건너간 것으로 생각하고
어느 골짜기 봄꽃을 만나러 갈까? 궁리 끝에,
매년 두어 번은 찾는 천마산을
마음에 꼽아둔다.
금요일 저녁, 산행팀 한 분이
"내가 내일 집안 결혼식이 있어, 산행은 못 하지만
철원 근처 산에 오면 점심은 제공할 수 있다"는
제안을 한다.
공짜 점심에 혹해
난데없는 금학산행에 나섰다..
금학산
산행은 철원여중.고 -> 갈림길 -> 임도 따라 담터계곡 쪽 우회 -> 금학산 정상 -> 매바위 -> 갈림길 ->
원점회귀다.
금학산과 고대산으로 갈라지는 안부
이곳부터는 산길이 가팔라져 짬짬이 쉬어가며 산행.
정상 및 주변풍경
하산
고대산
하산길 풍경
매바위
오전에 지났던 갈림길
체육공원
산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