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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병골 점심산책

강아지~ 2012. 4. 23. 12:00

 2012. 04. 20 금요일

 

 이 봄, 사무실 뒤편 계곡이 궁금했었는데,

모처럼 짬이 생겨  점심시간을 이용해, 휘리릭~

서둘러 다녀왔다.

 한낮 사진이라 그늘이 많이 생긴다.

 

 

 

 잔털제비꽃.

 

 

 

 

 

 태백제비꽃? (민둥뫼제비꽃과 헷갈린다.)

 

 

 

 

 고깔제비꽃.

 

 

 

 

 둥근털제비꽃, 일찍 피는 종이라 시듦 또한 빠르다.

 

 

 

 

 털제비꽃.

 

 

 

 

 

 

 노랑제비꽃.

 

 

 

 

 

 족도리.

 

 

 

 

 얼마 안 있어 필 앵초 새싹.

 

 

 

 

 오늘 못 보면 때를 놓칠 것 같아 

마음을 바쁘게 하였던 솜나물.

 

 

 

 

 

 

 직장이 산자락 가까이 있어

시시때때로 이 같은 호사도 누리지만

어떤 때는 일에 살짝 방해될 정도로 맘을 달뜨게 해, 

내가 왜 이러나 싶을 때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