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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04. 04. 토요일
야생화를 시작한 이후 동네와 직장 뒷산 빼고는
가장 많이 가는 곳이다.
2015년도 벌써 두 번째 방문이다.
한정된 공간을 일 년에 몇 차례씩 드나들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야생화 종류는 뻔해 식상할 수 있으나
천성이 둔해 그런지 식상보다는
다음 해 그 자리에서 또 올라오고 피어나는 모습에
반갑기까지 하다.
언제 맘 바뀌어 식상하게 될지 모르지만
그래도 그날까지 풀방구리에 쥐 드나들듯 계속 찾을 것이다.
서울제비꽃
잔털제비꽃
남산제비꽃
단풍잎제비꽃
태백제비꽃?
둥근털제비꽃
고깔제비꽃
옹달샘가든 지난 3월 초 만해도 그 자리에 있었다.
말냉이
피나물
큰괭이밥
만주바람꽃
꿩의바람꽃
산괴불주머니
금괭이눈
애기괭이눈
점현호색
각시현호색
얼레지
개감수
처녀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