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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05. 04. 월요일
완도에서 저녁을 먹고 출발한 일행은
밤 10시 30분쯤 진도에 도착했다.
자란 숙소 마당의 자란이 늦은 밤 도착한 우리를 맞는다.
다음 날 아침도 멀쩡한 자란을,
밤늦게 도착하자마자 아는 체 해댔으니...
지나고 보니 인사가 성급했다.
공조팝나무
실고사리
봉의꼬리
진도 친구들
이명호 선생님
등대풀
잔개자리
땅비싸리
떡잎골무꽃
자란
팥꽃나무
핕배나무
울돌목
끈끈이귀개를 찾아 장소를 이동했다.
유채
자란
끈끈이귀개
방울비짜루
쥐꼬리풀
팥꽃나무
젓가락나물
자란
끈끈이귀개
벌레 잡은 모습이긴 하나 뭔가 미진하다.
출발 직전 파리 한 마리가 덫에 걸렸다.
동네 풍경
진도에서 출발해 광주를 지날 무렵 일행 중 한 분이
근처에 당신이 아는 중국집이 있으니
점심은 그곳에서 하는 것이 어떠냐 한다.
도착해 보니 그곳은 제안한 분의 동생이 운영하는 식당이었고
그 덕분으로 우리도 가족과 같은 융숭한 점심 대접을 받았다.
얼마나 차렸는지 음식이 많이 남았다.
결국, 남은 음식은 포장 용기에 담고 출발~
배가 꺼지길 기다려, 먹고 또 먹고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일행의 입을 즐겁게 했다.
마삭줄 중국집 맞은편 담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