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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06. 28. 일요일
'야생화 이야기반' 지도 선생님의 탐사장소 정하기는 언제나 어렵지만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요 시기는 더욱 그렇다.
나름 귀한 순채를 탐사 주제 식물로 정하고
순채 자생지에서 멀지 않은 합천 황매산부터 들러간다.
황매산 눈을 크게 뜨고 풀밭으로 들어간다.
털중나리
감자개발나물
서양톱풀이 왜 여기에 있지? 했는데, 잠시 후 궁금증이 풀렸다.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작은 식물원을 조성 중이다.
냉초 여기부터 산수국까지는 식물원이다.
털부처꽃
꿀풀
백리향
산수국
주변 풍경
돌소리쟁이?
털향유 몇 년 전 털향유 존재도 모를 때 이게 뭘까 싶어 한 가지 꺽어들고 지도 선생님에게 묻던 일이 생각난다.
꽃창포
황매산 풍경
털중나리
황매산 풍경
씀바귀
기린초
꽃창포
털향유
하산길 풍경
송엽국
뽀리뱅이속 얘가 자꾸 공부를 요구한다.
큰뱀무
탐사 끝 산불감시초소까지 갔다 오느라 좀 늦었더니 꽃동무들이 아침에 탐사 시작한 곳에 다시 들어가
후미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