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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0. 18. 일요일
'야생화 이야기반' 지도선생님이 거제도 옥선생님에게
흰자주쓴풀과 왜승마 정보를 듣고 탐사 주제식물로 정했다.
실제 거제도 현장에서 확인하니 쓴풀과 세잎승마였다.
식물 이름이야 둬가지 오락가락했어도 '야생화 이야기반' 일행을 산속까지 안내해주시고
짭조름한 잡곡 주먹밥까지 준비하신 옥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쓴풀
자주쓴풀
꽃동무들
장소를 세잎승마가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점박이천남성
투구꽃
세잎승마
등대풀
쥐꼬리망초
넓은잎개수염
수까치깨
개도둑놈의갈고리
동네 풍경
굴모듬요리로 점심을 잘 먹고 거제도 옥선생님과 헤어졌다.
그냥 의정부로 돌아오긴 남은 해가 아까워
작년에 비진도콩을 보았던 곳에서 열매라도 찾아보자 했다.
비진도콩 찾긴 했는데 결실된 열매는 못 봤다.
큰여우콩
계요등
쥐꼬리망초
돌아오는 길 서울개발나물 자생지가 근처에 있다 하여 장소 확인 차 들렀다.
서울개발나물
탐사 끝 원동에서 삼랑진 넘어오는 고개에 노을이 고와 잠깐 차를 세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