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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03. 13. 일요일
매년 찾는 안양과 광주로 바람꽃 종류를 보러 다녀왔다.
그중 안양 쪽 변산바람꽃이 예년만 못하다.
그 영향이 매년 찾아가 밟아대는 내 등산화의 탓도 분명히 있어
반만 즐거운 상심의 꽃 나들이였다.
변산바람꽃
올해 노루귀는 아직이다.
이끼 위의 변산바람꽃을 발견하곤 오~호, 하는 마음으로 카메라에 담는데
눈썰미 좋은 연천 꽃동무, "누가 이끼를 붙여놨네!" 한다.
오호~가, 에혀~다.
갯버들
장소를 광주로 이동했다.
너도바람꽃
어제 잎새님에게 배운 국어를 복습한다.
"동생, 눈을 너무 홉뜨는 것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