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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연인산

강아지~ 2016. 5. 5. 21:40

2016. 03. 26. 토요일


 우리 산행팀은 종종 미리 산행지를 정하지 못하고

일단 아침에 모일 장소와 시간만을 공지한다.


 이날도 그런 날이라 출발 직전, "어느 산으로 갈까?"다.


 변산바람꽃이 보고픈 내가 명지산을 제안하고

그렇게 하기로 했다.


 명지산으로 결정하고 제목이 연인산이 된 것은

내가 가고픈 곳이 두 산의 갈림길이라 그곳에서 다시

"이쪽으로 갈까, 저쪽으로 갈까?" 하다 저쪽으로 가서 그렇다.




산행안내도 산행은, 상판리 주차장 - 큰드레골 - 아재비고개 - 연인산 - 절골 - 상판리 주차장 코스다.





산행 시작






애기괭이눈





쉬어가기





아재비고개에 이르자 변산바람꽃이 보이기 시작한다.










동료들은 먼저 출발하고 나는 좀 더 꽃밭에 머문다.





변산바람꽃







바쁜 맘으로 꽃밭을 둘러봤는데도 일행들 모습이 시야에서 사라졌다.





멀리 쉬는 모습이 보인다.





식구가 다 모였으니 다시 출발.






심어놓은 주목과 분비나무인지 구상나무인지가 나타나면 연인산 정상이다.








점심  마트 김치 포장을 뜯을 때 젓가락질 편하라고 포장 중간을 잘랐더니

       그곳의 방부제(?) 포장이 같이 잘려 방부제 알갱이가 김치로 쏟아졌다.

       배려가 친 사고라 방부제까지 사이좋게 나눠 먹었다.






너도바람꽃






하산






산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