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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04. 03. 일요일
온종일 비가 내리는 날씨다.
다행히 카메라를 못 꺼낼 정도의 많은 양이 아니어서
예봉산. 뾰루봉. 천마산 자락의 봄꽃을 두루 찾아봤다.
탐사 시작
큰괭이밥 계곡을 따라 오르며 하나하나 눈 맞춤 한다.
큰개별꽃
이곳의 피나물은 아직이다.
만주바람꽃
꿩의바람꽃
홀아비바람꽃
산괭이눈
애기괭이눈
금괭이눈? 자주 들려 식물 공부하는 여왕벌님 블로그에는 금괭이눈은 오동정이라며 천마괭이눈으로 표시하였고,
국가표준식물목록에는 금괭이눈이 올라있다.
얼레지
개감수
미치광이풀
현호색
각시현호색
버드나무
흰얼레지
예봉산 풍경
들바람꽃이 피는 곳으로 장소를 이동했다.
머위
뾰루봉 친구
이번엔 천마산 계곡 중간에서 피는 처녀치마가 궁금해 또 장소를 이동했다.
만주바람꽃
남산제비꽃
태백제비꽃
잔털제비꽃
큰괭이밥
피나물
점현호색
털족도리풀
애기괭이눈
금괭이눈?
처녀치마
비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야생화 탐사에 열심인 우리가 기특했는지
돌아오는 길에 지도선생님이 따뜻한 커피를 사주었다.
인사가 늦긴 했지만 "선생님 커피 잘 마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