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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05. 28. 토요일
몇 되지도 않는 산행식구 중 두 사람이나 휴일 출근을 해
또 나와 이소장님만 산행에 나서게 됐다.
오늘도 어디로 갈 거냐고 묻는 이소장님에게
야생화 욕심으로 치자면야 당연 화악산이나 명지산이지만
그렇게는 못 하고, 알아서 '가깝고 작은' 운악산을 제안했다.
대신 그동안 다니던 등산코스 말고
조금 험하다고 피해 다녔던 운주사 쪽으로 다녀왔다.
(중간에 뱀 나오니 놀라질 마시길~ ^^)
산행 안내도 산행은, 운악산 광장 - 무지치폭포 - 서봉 - 동봉 - 망경대 - 운악사 - 운악산 광장 코스다.
초행인 코스라 공부하고 간다.
꿀풀
정자에서 쉬어간다.
여러 해 전 정무영 선생님의 안내로 이 근처에서 구상난풀을 보았었다.
이후 혼자 두어 번 방문했지만, 눈에 띄질 않는다.
산골무꽃
쉬어가기
참조팝나무
큰앵초
금마타리
병아리난초 개체는 몇 개 안 돼도 사진 담기 좋은 장소에 자리 잡았다. 2주 후쯤 재방문 예정이다.
옥잠난초
꿩의다리
함박꽃나무
털중나리
물참대
국수나무
살모사
산행 풍경
정향나무
노랑제비꽃
산행 풍경
흰산철쭉
오늘도 점심 식구가 단출하다.
운악산 서봉 정상 풍경
운악산 동봉 정상 막대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 먹었다.
하산 풍경
운악사
안녕~
부채붓꽃 운악산 휴양림에서 만든 화단이다.
때죽나무
함박꽃나무
창포
엉겅퀴
운악산휴양림
돌나물
산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