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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05. 29. 일요일
작년 7월 초, '야생화 이야기반'에서
흰제비란 탐사로 이곳을 지나다
개화기 지난 버들까치수염을 확인했었다.
올해 버들까치수염 꽃 피는 시기에 맞춰
다시 찾았다.
버들까치수염 도랑 건너편에 핀 것을 담는 거라 사진이 비슷하나, 귀한 것이라 하니 있는 대로 죄다 올린다.
전호 산형과에서 내가 알아볼 수 있는 몇 가지 중 하나다.
독미나리 작년 우리가 방문했던 7월 초가 꽃 피는 시기다.
질경이택사
곰딸기 버들까치수염 사진찍기를 먼저 끝낸 내가 근처에서 곰딸기나 담으며 시간을 죽이고 있자, 꽃동무 한 분이
아까 사진 담던 곳에서 새로운 식물을 찾았다고 가보라 전해 준다.
천남성 잎에 무늬가 들어간 천남성이다.
산에 자주 다니는 나는 가끔 눈에 띄기도 하고 실제 얼마 전 고대산 산행 중에도 만났다.
혹시 귀한 식물 못 보고 지나칠까 봐 전해주는 꽃동무의 성의가 고마워 열심히 담고,
아래 두 장은 고대산 것이다.
고대산
다래
그늘골무꽃
무당개구리
인가목 종류? 홍천 민백미꽃 분홍색을 찾아가는 길 도중에 만났다.
산마늘 홍천으로 장소를 이동했다.
큰애기나리
은방울꽃
은대난초
민백미꽃
큰꽃으아리 여태껏 남아있느라 상태가 시들하다.
산앵도나무
국어시간 재너머 사레긴 밭
뻐꾹채 차량 이동 중, 길가에 간간이 뻐꾹채가 보인다.
아직 뻐꾹채를 못 본 꽃동무가 있어 길가에 차를 세웠으나 상태가 이 모양이다.
다행히 상태가 나은 아이도 있다.
구슬붕이
넓은잔대
노랑갈퀴
산새콩 뻐꾹채 못 본 꽃동무 배려한다고 차를 세웠다가 정작 큰 선물를 받은 사람은 나다.
오대산 자생식물원에서 보고, 야생에서는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