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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06. 03 일요일

 

 야생화 이야기반 9번째 탐사다.

 

 아침 6시 40분 회룡역을 출발, 3시간여를 달려 목적지에 도착한다.

 

 이곳은 우리 일행이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탐사 대상이 마땅치 않을 때,

어쩌다 찾는 곳이다.

 

 오늘 지도 선생님이 정한 주제는 '만주송이풀'인데, 이 꽃이 피는 자생지가 워낙 고산이라

우리 팀 구성원들의 체력을 고려해 차선책으로 택하신 것 같다. 

 

 몇 번 왔던 곳이라 "분홍바늘꽃 시작되는 곳에서 12시쯤 점심 먹습니다."

공지하고, 삼삼오오 흩어진다.

 

 

 

댕강나무. 식물원 입장권 사는 동안, 너나 할 것 없이 입구 주변에 있는 식물들을 둘러본다.

 

 

 

 

섬꼬리풀

 

 

 

 

갈기조팝나무. 여기부터 식물원 안쪽 식물이다. 

잎의 톱니가 끝에만 조금 있다.

 

 

 

 

섬괴불나무

 

 

 

 

뻐꾹채. 여지껏 본 뻐꾹채 중 제일 잘 생겼다.

 

 

 

 

흰땅비싸리

 

 

 

 

큰오이풀

 

 

 

 

 

등대시호

 

 

 

 

 

만주송이풀

 

 

 

 

 

섬개야광나무. 멸종위기종1급이다.

 

 

 

 

 

 

정향풀. 허리뫼 선생님 정리에 따르면 완도, 대청도 등이 자생지란다.

 

 

 

 

 

 

선백미꽃. 그동안 녹색 꽃이 피는 줄만 알고 있었는데, 식물원 팻말에 짙은 갈색도 선백미꽃 이름을 달고 있었다.

 

 

 

 

 

 

민백미꽃

 

 

 

 

 

 

수염패랭이꽃. 봉오리만 보고는 모르겠어, 지도 선생님에게 물으니, 패랭이종류 같다하신다. 조금 떨어진 곳에서

꽃이 핀 것을 보니 수염패랭이꽃이 맞다.

 

 

 

 

 

 

매발톱나무

 

 

 

 

태백기린초. 다른 기린초에 비해 잎이 넓다.

 

 

 

 

금강봄맞이. 이꽃을 작년에는 설악산에서 담았는데...

 

 

 

 

 

구슬댕댕이

 

 

 

 

 

 

산조팝나무

 

 

 

 

바위솜나물. 한국식물검색집을 찾아보니, 근생엽이 경생엽 보다 짧고 소수면 바위솜나물, 반대면 그냥 솜방망이이다.

 

 

 

 

흰대극

 

 

 

 

 

산솜다리

 

 

 

 

흰땃딸기

 

 

 

 

 

광릉요강꽃

 

 

 

 

 

 

 

                                                                                                                                     - 2부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