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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06. 18. 토요일
요즘 산행공지 내용이 아래와 같다.
"내일 산행 08시, 산들마을"
출발 전 어디로 갈까 논의 한다.
꼭 가고픈 산이 있는 것도 아님에야
산행팀과 초점이 약간 빗나간 내 의견도 내본다.
"지난번 운악산 산행 때 본 병아리난초가 지금쯤이면 피었을 텐데...."
산행식구들 입장에서는 몇 주 전에 갔던 산을 또 가는 게 흔쾌하진 않겠지만
어쩌랴~, 미리 정해 놓은 산은 없고, 또 가는 산일 망정 갔으면 하는 사람이 있으니
가볍지 않은 발걸음을 옮길 수밖에... ㅋ
쉬어가기
샘터
병아리난초 아직도 덜 피었다. 이젠 산행팀과는 못 오고, 꽃 핀 모습을 보려면 천상 혼자 와야 할 판이다.
나나벌이난초
옥잠난초
자주꿩의다리
털중나리 하도 잘 생겨서 여러 장 담았다.
산행 풍경
금마타리
자주꿩의다리
산행 풍경
금마타리
노랑제비꽃
점심
운악산 서봉
운악산 동봉
털중나리
물개암나무
옥잠난초
산행 풍경
호밀풀
개살구
돌나물
섬초롱꽃
산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