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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8월

강아지~ 2016. 9. 5. 20:26

2016. 08.


8월 중 집과 직장 근처에서 담았던 사진들을 정리한다.




직장 동료분들과 동네 연밭을 찾았다.















물양귀비






수련





겹삼잎국화





홍도까치수염





자주개자리





서양벌노랑이





참깨





박주가리






우리 동네 하늘타리는 모두 수꽃만 피는 줄 알았는데. 암꽃 피는 것을 찾았다.






메꽃






능소화






직장 화단 한켠에 공단풀이 핀다.







청송 허리뫼님이 보내 주신 씨앗은 모종을 부었다.





고령에 노환 중임에도 나보다 논에 더 자주 가시는 아버지






나팔꽃







미나리








무릇 흰색꽃이 피는 곳인데, 어째 올핸 틀린 것 같다.






자라풀 얼마 전 고대산 분홍색 자주조희풀 보러 산행에 나섰다가 하산 중 길을 잃었다.

         그날 고생 좀 했다고 같이 산행했던 꽃동무들이 위로차 저녁을 샀다.

         저녁식사를 한 라르고 주인장분이 야생화를 잘 가꾸어 놓아 그 집 정원에서 오랜만에 자라풀을 보았다.






축석고개 김밥집 옆 둥근잎유홍초가 도로확장으로 없어진 줄 알았더니 그 주변으로 또 번졌다.







허리뫼님이 주신 씨앗 중 소래풀은 발아가 잘돼 모종 포트에서 큰 화분으로 옮겨 심었다.





노랑 참나리는 이제 싹이 올라온다.






왕과









8월 마지막 퇴근길 산책은 카메라를 몇 번 써보지도 못 할 정도로 해가 많이 짧아졌다.

뭔 눔에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가는지 내가 지금 어느 계절을 지나는지 조차 가늠이 안 되게 8월이 지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