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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내산리 임도

강아지~ 2016. 10. 7. 19:31

2016. 09. 24. 토요일


추석이 지나면 돌아온다던 산행식구들이

아직도 감감이라 오늘도

이소장님과 둘이 산행에 나섰다.


명성산과 내산리 임도를 놓고 '어디로 갈까?' 하다

처음 가보는 내산리 임도를 선택했다.


이곳은 연천 꽃동무들과 언젠가 걸어봐야지 하며 벼르는 길인데

오늘 내가 먼저 걷는다.




산행안내도 내산리 임도 고개에서 출발 - 상승역 - 신탄리역까지 걷고 대광리에서 택시 이용 내산리 임도 고개로 돌아옴.





평탄 평안한 임도를 따라 걷기 시작한다.






길에 떨어진 밤을 한 줌 줍고 간다.





나도송이풀이 저 이뻐하는 줄 어찌 알고 가는 곳마다 마주친다.







자두 한 알 먹으며 쉬어간다.





승질 급한 붉나무는 저 먼저 물들었다.






지장산. 다라미고개. 성산이 보인다.







미국쑥부쟁이






배풍등






임도 풍경






까치발 석회암 지대에 나는 줄 알았는데 여기서 만난다.







산씀바귀도 오랜만에 본다.








고대산. 삼각봉. 대광정이 보인다.





사마귀





수까치깨





왕고들빼기






이소장님이 갈림길에서 늦는 나를 기다리고 있다.

오늘 일정의 중간 정도 되는 상승역 갈림길이다.






오늘은 버섯라면






오늘 우리가 걷는 길은 내산리 임도의 반이 채 안 되는 거리고, 나머지 반은 차단기 넘어 길로  내산리 공소나

절골 부도탑으로 이어진다.   





갈림길 주변의 개쑥부쟁이와 투구꽃






상승역을 지난다.






산국은 아직이다.





윗대광골 임도로 넘어가는 길






윗대광골 임도에는 까치발이 더 많이 보인다.







주라이등





벌목작업장을 지난다.






양지꽃





꽃며느리밥풀





신탄리 동네가 내려다 보인다.









약수터에서 잠시 쉬어간다.






혹시 중나리?







길이 이쁘다.






나도송이풀






낯익은 고대산 제 1 등산로에 도착했다.






휴양림 공사 현장





개싸리







나도개피






고대산 주차장 에어건이 설치돼 있어 먼지를 털고 간다.





모시풀






신탄리역








돌아오는 길 카도쉬에서 적당히 쉬었는데도 해가 조금 남아

이소장님에게 딱! 30분만 양해를 구하고 연천 습지에 들러간다.



수박풀







우렁이





미국좀부처꽃





나도겨풀






너도방동사니





물마디꽃





올방개





땅귀개





통발






좀네모골?





검은개수염





바람하늘지기





참방동사니





약속한 딱! 30분이 된 것 같아 이소장님에게 물으니

웬걸, 1시간이나 됐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