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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0. 01. 토요일
같은 산을 두고 어떤 때는 포천 명성산
어떤 때는 철원 명성산 하는 것은
동네와 동네 사이에 산 정상이 있을 경우
어느 동네서 올랐다 어디로 내려왔느냐에 따르는 것이고
오늘은 철원 용화저수지 쪽에서 산행을 시작하고 끝내
제목이 철원 명성산이다.
지난주 '내산리 임도를 걸을까', '명성산을 갈까' 하다
내산리 임도 먼저 걷는 바람에
한 주 순서를 밀려 오늘 걷는다.
산행 지도 산행은, 용화저수지 - 느치고개 - 제4지점 - 약사령능선 - 명성산 정상 - 약사령능선 - 약사령 - 용화동계곡 -
용화저수지다.
벌완두 오늘도 이소장님과 둘이 산행에 나섰다.
전에 못 보던 쉼터가 만들어졌다.
오늘 쉬어가기 간식은 단감이다.
능선에 올라서자 자주쓴풀은 많이 보이는데, 큰 풀과 섞여 카메라에 담기가 어렵다.
길 쪽으로 쓰러진 자주쓴풀이 고맙다.
용담도 풀숲에 있긴 마찬가지나 그래도 자주쓴풀 보단 키가 크다.
자주쓴풀 보다 더 딱한 것은 물매화다. 달랑 하나 밖에 못 만나 어떻게 해 볼 방법이 없다.
약사령능선 오른쪽 위로 보이는 봉우리가 명성산 정상이다.
쑥방망이
용화저수지는 주로 이곳 갈림길을 이용하고 오늘 산행한 코스는 처음이다.
키 큰 풀들과 떨어진 자주쓴풀을 만나 이건 좀 카메라에 담을만하다.
산행 풍경
개쑥부쟁이
산부추
좀바위솔
점심 오늘은 어묵에 버섯까지~
명성산 정상과 주변 풍경
꽃향유
미역취
용담
자주쓴풀
산행 풍경
미국쑥부쟁이
산부추
산구절초
약사령에서 계곡을 따라 용화저수지로 내려간다.
개기장
명아주여뀌
산구절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