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한산 12성문

2016. 10. 29. 토요일

오늘도 산행지를 나보고 선택하라 한다.

나야 야생화가 없는 곳은 그산이 그산이라

특별히 가고 싶은 데는 없지만

작년 이맘때 북한산 12 성문 산행이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

이곳을 추천하고 다녀왔다.

산행안내도 산행은, 산성매표소 - 대서문 - 중성문 - 부왕동암문 - 산성주능선 - 백운대 - 원효능선

                - 산성매표소 코스다.

산행 시작에 앞서 오늘 갈 길을 공부하고 간다.

12 성문 중 첫 번째 만나는 대서문이다.

어제 금동리 은행나무를 담다가 렌즈를 망가뜨려 초점이 흐리다.

중성문 이곳은 12 성문이 아니다.

일부 구간에는 아직도 단풍이 남아 있다.

오늘 이소장님 컨디션이 별로라 의상능선 일부를 우회 해 가사당암문은 건너뛰고 부왕동암문으로 올랐다.

능선에 올라서니 건너편으로 북한산이 보인다.

우회한 의상능선을 배경으로 담은 사진

청수동암문

문수봉 주변 풍경

대남문

대성문

산성길 풍경

팥배나무

보국문

대동문

동장대에서 점심을 먹었다.

버너를 사용할 수 없어 오랜만에 컵라면이다.

용암문

노적봉을 지난다.

백운대가 가까와졌다.

왼쪽 봉우리가 이따 내려갈 원효봉이다.

백운대 정상 가까운 위문에 이르자 사람이 점점 많아진다.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위문과 백운대 중간쯤에서 정상을 포기하고 돌아섰다.

만경대와 노적봉

하산 풍경

12 성문 일주길을 따라 원효봉으로 올랐다.

북문

원효봉 주변 풍경

원효암

12 성문의 마지막인 서암문(시구문)에 도착했다.

산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