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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03. 목요일
산행안내도 오늘은 연화봉대피소를 출발해, 연화봉 - 비로봉 정상 - 국망봉 - 고치령이다.
바깥 날씨가 궁금해 대피소 문을 여니, 간밤에 살짝 눈이 내렸고 구름 속이다.
잠자리를 정리하고,
아침 준비를 한다.
오늘 아침 메뉴는 닭갈비다.
틈틈이 심마니 활동하는 동네 후배가 힘든 산행 시 닭요리가 최고라 해
그의 추천에 따라봤다.
대피소 아침 풍경
연화봉대피소를 나서 산행을 시작한다.
연화봉
제1연화봉을 향해 출발.
제1연화봉
제1연화봉에서 비로봉 정상 사이 풍경.
비로봉 정상
비로봉에서 국망봉 사이 풍경
국망봉
양지꽃
수리취
국망봉에서 고치령 사이 풍경
오전 8시쯤 시작한 산행이 해가 뉘엿해지는 오후 5시가 돼서야 오늘 목적지인 고치령에 도착했다.
무사히 산행을 마친 일행분들 표정이 밝다.
산행거리가 짧았던 어제, 타고 온 차는 고치령에 세워두고
대강택시(011-485-2911)를 이용해 죽령으로 이동하였다.
굳이 택시 전화번호를 남기는 이유는 내가 택시 안에서 물건을 흘렸는데,
떠났던 택시가 다시 돌아와 그 물건을 돌려주었다.
친절한 택시기사님에게 내 나름의 고마운 마음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