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17. 01. 22. 일요일
이전에도 몇 차례 얘기 한대로
일요일 혼자 산행 시는 그동안 못 가본 산을 가봐야지 했었다.
생각대로라면 보장산이나 불무산, 고남산 등 중 한 곳을 갔어야 하나
오늘도 그렇게 하질 못했다.
위에 열거한 산이 등산객이 뜸한 편인데
어제 눈이 제법 내려, 희미한 등산로가
더 알아보기 힘든 상황이 예상된다.
어쩌랴, 한 개뿐인 목숨을 아끼려
등산객으로 북적이는 아차산에 다녀왔다.
산행안내도 산행은 광나루역에서 시작 - 아차산. 용마산 - 망우공원묘지에서 길을 잘못 들어 구리시청으로 하산.
집에서 광나루역까지 대중교통으로 이동, 생태공원 쪽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관리사무소 앞을 지난다.
시간이 지나 고도를 조금 높이자 서울 시내가 내려다 보이기 시작한다.
조금 더 오르면 곳곳에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무선자동차가 설원(?)을 누빈다.
전망대만큼이나 시원한 조망을 펼치는 보루를 지난다.
용마산
아차산 명품 명찰을 단 소나무들
아차산 가는길 풍경
용마산 가는길
용마산 정상과 주변 풍경
용마산 정상 아래 체력단련장
이곳에서 점심을 하고 간다.
다시 아차산과 주변 풍경
용마산 깔딱고개
망우봉으로 가는 능선길에서 보이는 예봉. 검단산
불암. 수락산
북한산
도봉산
망우봉이 가까와질수록 산길이 한적해진다.
망우묘지공원 이곳에서 서울둘레길을 놓치고 구리둘레길을 따라갔다.
망우봉과 주변 풍경
아차산과 망우봉 친구들
화장실이 잘 생겼다.
산행 끝 망우봉에 올랐다, 양원역으로 진행하는 서울둘레길을 놓치고 구리둘레길을 따라 구리시청 옆 정각사로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