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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09. 15 토요일
'야생화 이야기반' 22번째 탐사로, 모이는 장소와 시간은 호원동사무소 주차장, 오전 8시다.
오늘 목적지와 만나보려는 식물은, 국립수목원 전주물꼬리풀과 구와말이다.
왕과 축석고개를 지나 수목원가는 길옆 빈집에 왕과가 풍성하다.
가는여뀌
구와말. 오전 10시경, 아직은 꽃잎을 열기전이다.
전주물꼬리풀.
뚜껑덩굴
물옥잠
께묵. 잎이 안 보이더라도 믿어주시길 바란다.
개쉽싸리
여뀌
좀어리연
각시수련. 11시 30분 경인데, 이제 열기 시작한다.
버섯
가는장구채
선괴불주머니
나래가막살이
나도생강 열매
층꽃
두메부추
단양쑥부쟁이
물매화
용담
큰꿩의비름
좁은잎해란초
긴잎나비나물
곰취
울릉장구채?
큰바늘꽃
바늘꽃
호장근
붉은호장근. 국립수목원 팻말은 그냥 호장근이라 확인이 필요하다.
섬쑥부쟁이
긴뚝갈. 정선생님 일러주신 긴뚝갈과 그동안 부르던 뚝마타리를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두 이름이 뒤섞였다.
아침에 꽃잎을 닫았던 각시수련과 구와말을 보기 위해 오후 2시 30분경 수생식물원으로 다시 돌아왔다.
각시수련
구와말
개발나물. 건너편에 나비야님 모습이 보인다.
전주물꼬리풀. 수목원을 떠나기 전에 한 번 더 담는다.
4시쯤 국립수목원을 나와 이른 저녁으로 막국수를 먹었는데, 음식값은 나비야님이 지난번 사진전 수상 턱으로
내셨다.
"나비야님,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