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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난풀과 흰물옥잠

강아지~ 2012. 10. 3. 00:31

 

 2012. 9.23 일요일

 

 영광 불갑사에서 양하를 본 후, 다음 목적지인 영동으로 출발한다.

 

 이곳에서 만나볼 식물은 수정난풀이다. 작년에 불갑사에서 거의 끝물의 수정난풀을 보았었는데, 올해도 비슷한

시기라 큰 기대는 안 한다. 

 

 까치깨 열매. 이곳은 수까치깨와 까치깨가 섞여 자라고 있다.

 

 

 

 

 

알며느리밥풀

 

 

 

 

 

 

수정난풀

 

 

 

 

 

 

 

 

 

 

 

 

 

 

 

 

버섯

 

 

 

 

 수정난풀을 만나본 후, 흰물옥잠을 찾아 당진으로 또 떠난다.

 

 

 

물피

 

 

 

 

샤데풀과 나비

 

 

 

 

물질경이

 

 

 

 

갯개미취

 

 

 

 

 

물벼룩이자리

 

 

 

 

여뀌바늘 열매

 

 

 

 

미국외풀? 외풀은 '밭뚝' 빼곤 이름에 자신이 없다.

 

 

 

 

가막살이

 

 

 

 

물옥잠. 이걸 담느라 습지 진흙에 엎드렸더니 옷이 온통 펄투성이다. 철퍼덕파의 원조인 잎새님 마저 딱하다는

표정이다. 오늘 잎새님 철퍼덕파에서도 빠져나가고, 꼴찌파에서도 빠져나가 여러 가지로 섭섭하다.

 

 

 

 

 

 

흰물옥잠. 정보와는 달리 달랑 두 개체뿐이고 사진찍기가 여의치 않아 증명사진용으로 담는다.

 

 

 

 

 

 

 

야고보님. 요즘 동호회 탐사 시 주변을 즐겁게 해주신다.

 

 

 

 

물옥잠

 

 

 

 나는 아직도 물옥잠 앞에 엎드렸는데 일행분들은 이미 떠날 준비로 모여 계신다. 눈치 없이 내 욕심만 

부리는 것 같아 죄송한 맘으로 일행과 합류한다.

 

 돌아오는 길 내내 마음이 무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