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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명성산

강아지~ 2012. 10. 11. 20:30

 

2012. 10. 06 토요일

 

 며칠 전 허리뫼 선생님 전화다. "울릉도 못 가는 사람들끼리 어디 갈만한 데 없을까?"

 

 이번 주말 '야생화 이야기반'은 3박 4일 일정으로 울릉도 탐사를 떠나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참가하지 못하는

사람들끼리 따로 모여보자는 말씀이다. 

 

 기껏 떠오르는 게 좀바위솔. 키큰산국. 해국. 자주쓴풀 등밖에 없어, 나비야님. 허리뫼님과 상의하니. 딱히

보고 싶은 품목이 없는듯한 눈치시다.

 

 해서 이번엔 2부리그 꽃모임마저 무산되고, 각자도생 주말을 보내기로 한다. 

 

 나는 작년 이맘때 명성산에서 자주쓴풀과 즐겁게 놀았던 기억이 있어, 그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명성산 능선길. 오늘은 등산객이 많아 억새 군락지를 지난 조금 한적해진 능선에서 카메라를 꺼낸다.

 

 

 

 

흰잎고려엉겅퀴. 잎 뒷면에 흰털이 많다.

 

 

 

 

물통이

 

 

 

 

산부추

 

 

 

 

용담

 

 

 

 

 

 

 

 

개쑥부쟁이

 

 

 

 

 

자주쓴풀

 

 

 

 

 

 

 

명성산

 

 

 

 

 

 

자주쓴풀

 

 

 

 

 

 

 

 

 

 

 

 

 

 

 

꽃향유

 

 

 

 

 

 

 

큰쐐기풀

 

 

 

 

명성산

 

 

 

 

 

동네 나팔꽃과 용담. 얼마 전 잎새님 블로그에 나팔꽃이 올라왔다, 나도 우리 동네 나팔꽃이 욕하기 전에 눈길

한번 준다던 댓글이 생각나 몇 장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