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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강아지~ 2013. 3. 25. 22:16

 

  2013.03.23 토요일


  내가 사는 의정부는 4월은 돼야 봄꽃이 시작된다.


 아주 이르게 피는 너도바람꽃과 변산바람꽃을 지난주에 보고 났더니

이번 주말은 딱히 갈만한 곳을 못 정했다.


 그래 이번 주는 꽃동무들 배반하고 등산팀을 따라나섰다. 

 

 오전 7시 30분 약속장소를 출발, 계룡산으로 향한다.




동학사 들머리 주차장 멀리 산정상 (구조물 있는 곳)이 보인다. 





 단체사진 한 장 찍고, 바로 뒤돌아 산행 시작.






탐방소 안내판 오늘 산행 코스는 동학사 -> 관음봉 -> 삼불봉 -> 남매탑 까지 가서, 동학사로 원점회귀 할 

것인지, 갑사로 넘어갈 것인지를 결정하기로 했다.





둥근털제비꽃 이른 봄 뭉쳐 피는 모습에 둥근털이라고 했는데, 아닐 수도 있다.





가는잎그늘사초


 



현호색





동학사







 멀리 산행을 시작한 들머리와 동학사가 보인다.






표정에 힘든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관음봉 산정상은 부지런한 분들로 이미 만원이다.






 관음봉 표지석 주변도 만원이라 그 옆 안내판에서 인증샷.






천황봉 저곳이 진짜 정상인데 통제 구역이다.





관음봉과 삼불봉 사이의 풍광







점심장소 원래 계획은 남매탑에서 점심을 먹고, 동학사로 갈지 갑사로 갈지를 결정하기로 했으나, 손으로 V자를

그리는 분이 이 장소가 좋다며 일행을 세웠다.  







삼불봉 주변







동학사냐, 갑사냐. 갑사로 내려갔다가 버스타고 돌아 오기로 결정.





계룡저수지





이곳은 산 높은 곳까지 묘를 썼다.





금잔디 고개 잘 생긴 소나무 아래서 잠시 쉬어 간다.





신흥암





하산






왜제비꽃 같다. 





갑사







현호색





개복수초






현호색








왜제비꽃





산수유





갑사 일주문





갑사 입구





회의 중 버스 도착 시간이 1시간여 남았단다.





뒤로 돌아 






파전에 막걸리 지역 물건을 팔아 주어야 공정 여행의 완성~





박정자 삼거리 갑사에서 동학사까지 한 번에 가는 버스는 없고, 박정자 삼거리에서 갈아타야 한다. 지명이 

우리가 아는 연극배우 이름과 같아 왜 박정자인지 공부까지 하고 동학사로 돌아왔으나 묻진 마시라! 벌써 다 

까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