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1. 06. 토요일 의정부 300팀 새해 첫나들이다. 소집령 내린 진선생님이 무등산을 얘기하신다. (왕다람쥐꼬리 핑계로 고양김선생님과 새해 첫인사를 나눴다.) 하지만 교장선생님 컨디션이 무등산 등산은 무리라 난이도를 조절, 안면도. 태안으로 다녀왔다. 안면도 가는 길 간월암에 들러간다. 간월암 옆으로 데크길이 새로 생겼다. 간월암 가까이 둘러본다. 간월도 풍경 안면도로 이동한다. 꽃지해수욕장 다음은 안면도수목원이다. 호자덩굴 2022. 06. 19. 좀딱취 2020. 10. 31. 애기동백 뱀톱 저만치 교장선생님이 무얼 열심히 담고 있어 다가가니, 또 호자덩굴이다. 호랑가시나무 완도호랑가시나무 송악 남천 아산원 오전 일정 끝
2023. 12. 31. 일요일 어제와 오늘, 올겨울 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 '산에 갈까?' 하는데, 국망봉. 주금산 등 동네산에서 사고 소식이 이어진다. 두 곳 다, 혼자 산행하는 사람들한테 해당하는 사고라 당연 마음이 쓰인다. 산에 가려던 맘을 바꿔, 집마당 눈부터 쓸고 안전한 고모리 저수지 산책길 걷기로 대신한다. 고모리주차장 출발 산책길로 들어선다. 송우리 방향 저수지 뒤편으로 죽엽산이 하얗다. 눈이 녹아 빗물처럼 떨어진다. 저수지 한가운데 뭔 새들이 보인다. 사진 확대하니 원앙으로 보인다. 눈사람 산책길 풍경 오리배는 얼음에 갇혔고, 작은 장터가 열리는 마당도 오늘은 비었다. 산책로를 따라 주차장으로 돌아간다. 조금 전까지 하얗게 빛났던 죽엽산이 그새 구름에 싸인다. 다음 주말은 이런 변..
2023. 12. 25. 월요일 지난주는 감기로 산행을 쉬었다. 이번주도 날씨가 엔간히 추워 한주 더 쉬어갈라 했더니, 연휴 마지막날에는 기온도 오르고 눈까지 내려준다. 그래, 못 이기는 척 수락산에 다녀왔다. 동네 뒤편으로 오른다. 산불감시초소 집바위 계곡으로 오른다. 집바위 눈길을 선답자 덕에 쉽게 왔는데, 나보고 먼저 가라 하며 길을 비켜준다. 계곡 끝나고, 가파른 나무계단 지나면, 수락산 주능선길과 합류한다. 뒤로 도정봉이다. 정상방향으로 진행한다. 기차바위 가는 길은 아직도 통제다. 도봉산 방향 기차바위 우회로로 진행한다. 수락산 정상 방향 헬기장을 지난다. 잘 생긴 소나무 지나, 나무계단 오르면, 수락산 정상 주변 풍경 하산 산장으로 내려간다. 약수터 믿고 카메라만 달랑 들고 올랐다. 수락산장..
2023. 12. 09. 토요일 뒤늦게 당구에 재미 들렸다. 18점으로 시작했던 수지가 1년 지난 지금 22점이 됐다. 얼른 산행 마치고 또, 당구장 가려고 동네 가까운 작은산을 찾는다. 고모리저수지 출발 보문정사 뒤로 오른다. 산신각을 지난다. 등산로가 낙엽에 덮여 조금만 딴청하면 등산로 이탈이다. 등산로 복귀 숲가운데 허연 잎이 보인다. 가까이 다가가니 산딸나무로 보이는데 열매를 하나도 달지 않아 자신은 없다. 한북정맥이 지나는 죽엽산 주능선길. 죽엽산 정상 하산 임도를 지난다. 점심 비득재 대신 둠벙으로 내려간다. 연천 습지 알기 전에는 습지식물은 주로 이곳을 찾았었다. 고모리 고모리저수지 산책로 따라 주차장으로 돌아간다. 산행 끝